[중드] 구소한야난, 필문군&이일동 주연 달콤 유쾌 사극 수사물

귀엽고 멋있는 필모군, 이일동 주연의 유쾌한 사극 멜로 수사물 구소한야난(구소의 추운 밤을 따뜻하게)

판타지스러운 요소와 코믹이 포함된 수사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중국드라마, 중드 추천입니다.

모든 드라마 리뷰는 직접 보고 추천드리는 중드 추천입니다.

구소한야난 九霄寒夜暖 : 구소의 추운 밤을 따뜻하게

편수 : 36부작
방영 일자 : 아이치이 2023.2.25 / 중화TV 방영
출연 배우 : 이일동(리이퉁 李一桐), 필문군(비원진 毕雯珺)

❗️모든 드라마 리뷰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구소한야난 : 구소의 추운 밤을 따뜻하게' 중드는 만화 작품 '늑대전하의 신부 狼殿下的新娘'를 각색해서 만든 웹 드라마입니다.

원작의 만화적인 요소, 가벼운 코믹이 곁들여있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중국 수사물이에요.

필모군, 이일동 커플이 만들어내는 달달한 로맨스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중드입니다.

 

출처 : 아이치이 블로그, 바이두

구소한야난 줄거리

건나라의 감찰위 순위로 "소구아"는 감찰위 순위로 똑똑하고 영리한 여성 포졸이다. 그러나 어릴 적 병으로 생겨난 추위를 타는(한증) 특이체질로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로 자주 힘이 빠져 감찰위에서는 잡일만 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범인으로 몰린 "한쟁"을 심문하게 되며 만난다. 알고 보니 범인은 아니지만 관계가 좋지 않은 늑대 같은 종족인 기나라 기족의 아들이었다. 우연히 소구아는 차가운 기질의 한쟁을 만지면 한증이 사라지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깝게 지내려 한다. 두 사람 앞에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함께 수사해 가며 사랑을 피워간다.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고 항상 견제하고 위태롭던 관계의 두 종족이 틀어져버린 진짜 진실을 알게 된다.

 

구소한야난 등장인물 소개

소구아 역 / 이일동(리이퉁 李一桐)

건나라 구소성의 여성 포졸 '소구아'는 감찰위 순위로 똑똑하지만 어릴 적 생겨난 병인 한증(추위 타는 병)으로 잡일만 하는 신세이다. 의원인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으며,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감찰위에 들어왔다.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우연히 '한쟁'을 만나고 한쟁을 만지면 자신의 병인 한증이 사라지는 사실을 알고 가까이한다. 소구아는 똑똑한 머리로 미스터리 사건들을 파헤치며 종족간에 벌어진 오해와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아간다.

출처 : 아이치이 블로그

한쟁 역 / 필문군(비원진,비원준,비원쥔 毕雯珺)

기나라 기족 황제의 아들 '한쟁'은 차갑지만 어릴 적 동료를 잊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한쟁은 기나라에 중요한 물건과 어릴 적 헤어진 동료를 찾아가며 건나라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우연히 만난 소구아는 자신을 계속 쫓아다니며 귀찮게 굴지만 사건을 함께 파헤치며 사랑에 빠진다.

드라마 추천 포인트

한 회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 유쾌하고 코믹한 수사물

매 회마다 발생하는 사건들이 조금씩 다르고 주인공들은 이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간다. 하지만 매 회마다 벌어지는 사건들은 모두 한 범인의 음모로 발생하는 사건들로 점점 사건들을 파헤쳐가며 진실에 가까워진다.

고구마 없는 드라마가 너무 좋은데 '구소한야난'은 고구마 요소가 없어서 더욱 보기 편하다.

수사물 드라마의 경우 잔혹한 장면이 나오기 십상이지만 만화적인 요소들이 들어있어 무섭지 않게 중드를 즐길 수 있다.

구소한야난 주변 인물들의 매력

구소한야난의 주변 인물들은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들도록 서로 얽혀있는 관계이다.

사실 악인으로 볼 수 있는 주변 인물이 없기에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이다.

약간의 삼각관계가 들어있지만 답답하지 않게 적절히 조절되어 있고, 소구아의 어릴 적부터 끈끈한 아버지와 친구 같은 존재는 조금 슬프게도 만드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여주인공 이일동은 개인적으로 '미자무강' 중드를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항상 마음속에 드라마의 여운을 주는 배우이다.

그래서 구소한야난 중드를 보기 시작했고, 수사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답답하지 않은 전개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구소한야난:구소의 추운 밤을 따뜻하게" 중드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