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대곡'에서 부천 '소사'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대곡소사선
2023년 7월 1일 정식 개통되어 오전 5시 첫차부터 운행된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원시에서 소사'까지 연결된 서해선와 대곡소사선이 직결되면서 일산, 고양 시민들은 부천, 시흥, 안산 등 시내를 지하철로 한 번에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흥에서 고양까지 철도로 이동하려면 평소 1시간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버스도 여러 차례 갈아타는 불편함을 겼었는데, '대곡소사선'을 타고 가면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정도, 고양시까지 약 4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환승이 없어 편하기도 편해졌지만 엄청난 시간 단축이되어 서부권과 남북권 시민들이 환영할 소식입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8월 말까지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이 될거라는 전망입니다.
대곡소사선 노선도
- 고양 대곡역~능공역~김포공항~원종역~부천종합운동장역~소사역
- 대곡소사선 김포공항역은 지상에 별도의 출입구가 없어 지하 1층부터 대곡소사선 진출입 가능
- 승객 좌석 수가 보통 7개인데 대곡소사선은 6개로 줄여 착석이 편함
- 수요가 포증할 것을 대비해 최대 2량을 추가적으로 연결해 운행이 가능하도록 예정
대곡소사선 요금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하는 할인요금이 들어가면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기본 1,250원부터 시작됩니다.
거리 5km당 100원의 할증되는 요금이 붙을 예정입니다.
대곡소사선 배차간격
대곡소사선 운행은 첫 차 오전 5시 ~ 막차 오후 11시 30분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차량은 모두 17대로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은 7분~8분 예상, 그 외 시간은 15분으로 운행됩니다.
대곡소사선 이후 예상
- 대곡역~경의중앙선 일산역 구간 8월 말 연장될 예정
- 수도권 서북부 6개 지역에 큰 영향
- 지하철 9호선 혼잡도 커질 전망 (신규 열차 올해 투입예정)
- 김포공항역 '5개 환승 노선'을 갖출 다중 역세권 예정
-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으로 서해 교통에 기대
대곡소사선이 운행하면 경기 서쪽북부인 일산, 김포 시민들이 서울 강남 쪽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도교통에 소외된 지역인 서북부 6개 지역의 접근이 좋아져 약 400만명이 영향권에 들 수 있습니다.
보통 부천 소사에서 김포공항까지 대중교통으로 보통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40분 줄어 10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8월 말 일산 노선까지 연장되면 일산에서 김포공항까지 20분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편리해진 반면 서울의 강서와 강동을 연결하는 9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데, 대곡소사선으로 더욱 혼잡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김포공항역은 환승노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경전철)까지 몰리면서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9호선은 혼잡을 걱정하여 연내에 추가적인 신규 열차를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으로 김포공항역은 다중 역세권이 되어 집값 상승 및 개발 기대가 커지 부분이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인 서해선은 경기도 고양 대곡역에서 충남 홍성군의 홍성역까지 서해안을 남북으로 잇는 간선 철도입니다.
현재 2024년 6월까지 KTX-이음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완공될 경우 서울을 통과하지 않고 빠르게 이동 가능하여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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